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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캐릭터ㆍ라이선싱 페어 2011’ 개막식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를 첫 공개하고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나섰다. 이 애니메이션은 현대차가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의 제작사 로이비쥬얼과 손잡고 전세계 어린이를 위해 3D로 제작한 작품이다. 현대차가 제작비와 콘텐츠 보급 등 제반 지원을 맡았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현대차는 1, 2편을 먼저 공개하고 연말까지 10편의 에피소드를 추가 제작해 총 12부작의 시리즈를 완성할 예정이다. 내용은 매 회 어린이가 반드시 익혀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것으로, 1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2부 '승합차 안전하게 타고 내리기' 등 전세계 어디서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주제로 구성했다. 현대차는 공익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3D로 제작해 재미와 교육 효과를 높이고, DVD,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웹사이트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초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먼저 개시하고, 12부작이 모두 제작되는 연말에는 DVD 형태로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 등에 무상으로 보급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용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현지어로 제작해 현대차 해외법인 및 지역본부 등 글로벌 사업장을 거점으로 삼아 단계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sed.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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