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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스팩1호 상장 첫날 고전

키움증권이 만든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키움스팩1호가 상장 첫 날 약세를 보였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키움스팩은 공모가 2,000원보다 5% 높은 2,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장중 한 번도 시초가를 넘지 못 한 채 5.48% 내린 1,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85만 주를 기록했다. 키움스팩의 부진은 청약 당시부터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달 14일과 15일에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키움스팩의 청약 경쟁률은 0.13대1로 스팩 공모주 청약 사상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이 애초 지난달 29일이었던 상장일을 이날로 변경한 것도 연초에 비해 식어버린 스팩 열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6개 스팩 중 교보KTB스팩과 에스비아이앤솔로몬스팩, 키움스팩 등 3곳만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한편 키움스팩의 합병대상기업은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등 발광다이오드(LED) 응용 산업 등 정보기술(IT) 관련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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