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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株, 원재료값 상승에 쾌청

태양광 발전 관련주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급등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양광주로 꼽히는 OCI와 웅진에너지는 전날보다 각각 1만9,000원(5.87%), 850원(4.11%) 급등한 34만2,500원, 2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 내에서도 중국 태양광 업체인 성융광전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오성엘에스티(8.05%), 다원시스(5.58%) 등도 급등세를 보였다. 태양전지용 원자재로 활용되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현물 시장 가격은 1kg당 95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54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보면 4개월여만에 가격이 두 배 가까이 뛴 것.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원료값 상승을 글로벌 태양광 전지수요 증가로 해석하고 있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전방 산업의 회복 국면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게 원료값 상승인데,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 급등 역시 태양광 발전 시장의 전체 수요 회복으로 해석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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