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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도곡동 '렉슬' 다양한 중간옵션 제공

GS건설이 중간옵션 행사에서 10가지가 넘는 마감재 패키지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도곡동 `렉슬' 현장에서 중간옵션 행사를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중간옵션제도는 아파트 분양 이후 입주 전까지 중간 시점에서 입주자가 마감재를 선택하도록 한 제도다. 기존 중간옵션 행사에서는 마감재가 2∼3 종류에 불과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싱크대와 붙박이장 등 14가지 품목군의 교체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고 바닥재도 7가지를 제공해 입주자의 선택폭을 더욱 넓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입주민은 도곡동 현장에 설치된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단말기를 통해 변경 전후의 마감재 사양과 사진, 가격 등을 비교해 보고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다. GS건설 김광식 소장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선택폭을 대폭 넓혔고 화면을 통해 변경 후의 사진을 보고 마감재를 결정, 계약서까지 즉석에서 받아볼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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