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1,076개 상영관에서 139만165명의 관객을 모아 총관객수 521만9,410명으로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을 제치고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다 관객수 기록을 세웠다. 2위는 총관객 242만1,054명을 모은 김윤석 주연의 ‘거북이 달린다’가 지켰고, 1일 개봉한 김범수 주연의 '킹콩을 들다'는 528개 상영관에서 24만8,017명을 모아 ‘여고괴담5’를 제치고 3위로 출발했다. '여고괴담5'는 지난 주보다 한 계단 내려선 4위로 8만160명의 관객이 찾았다. 총관객수는 57만445명.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박물관이 살아있다 2'와 애니메이션 '링스 어드벤처'는 5위와 6위를 지켰다. '박물관2'는 3만8,643명을 더해 총관객 195만9,998명을 기록했고, 3만2,759명을 더한 '링스 어드벤처'의 총관객수는 10만6,802명으로 늘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