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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업체 청호그룹, 학원·학습지사업 진출

정수기업체 청호그룹, 학원·학습지사업 진출청호그룹이 학원·학습지사업에 뛰어든다. 정수기·공기청정기·화장품 등을 생산·판매해온 청호그룹이 오는 10월 독립법인 「청호에듀케이션」을 설립, 초·중·고교생을 위한 종합반 학원 프랜차이즈사업에 진출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나이스쿨(초등), 청호틴스쿨(중·고등)로 정했다. 방종민(方鍾敏) 신규사업본부장은 『오는 11월4일 서울과 광역시에 6개 직영학원, 20여개의 프랜차이즈 학원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강사연수, 교재연구 등을 통해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호에듀케이션은 내년 초 새로운 방식의 초등학생 학습지사업에도 본격 뛰어든다. 청호측은 가정방문을 통해 이뤄지는 기존 학습지업체들의 마케팅방식을 탈피, 회원이 주 2차례 나이스쿨을 방문해 국어·영어·수학 답안을 점검하고 학습지를 타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청호측은 이를위해 내년까지 1,000여곳 이상의 나이스쿨 가맹점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가맹학원과 학습지회원을 대상으로 인터넷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한달 학원수강료는 나이스쿨 10만원 안팎(하루 2시간), 청호틴스쿨 15만~25만원선(4시간)이며 학습지요금은 월 3만원 수준을 검토 중이다. 청호측은 『21세기 산업의 중심은 환경·교육산업이 될 것』이라며 『그룹의 장기성장 측면을 고려, 학원·학습지사업을 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학습지 시장은 연간 5조~6조원, 학원시장은 25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임웅재기자JAELIM@SED.CO.KR 입력시간 2000/09/24 18:2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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