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코브라 630 고어텍스’ 트레킹화를 2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신발은 누적 판매수 백만켤레 신화를 만든 코브라 시리즈의 최신제품이다.
트렉스타의 코브라 신발 시리즈는 신발 끈을 묶을 필요 없이 와이어가 연결된 동그란 버튼(보아 시스템 BOA System) 다이얼만을 돌려 간편하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신발 라인이다. 신발을 조아 주고 풀어주는 기능 뿐 아니라 비늘을 형상화하는 현대적인 디자인은 뱀 ‘코브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지난 2007년 트렉스타가 스노우보드화에만 쓰이던 보아시스템 다이얼을 세계 최초로 아웃도어 신발의 옆면에 적용하여 출시하면서 현재까지 코브라 신발 시리즈는 누적판매 100만족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로 출시하는 코브라 630 고어텍스는 바로 이 코브라 시리즈의 최신형 제품으로 보아시스템의 첨단 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고루 갖춘 트레킹화이다.
신발 발등 부분의 사선 설계로 발의 피로감소와 안락한 착용감을 유도하고, 업그레이드된 트렉스타 전용 보아 시스템 다이얼은 리듬감 있는 소리와 함께 사람의 손에 잘 잡힐 수 있는 모양으로 바뀌어 작동이 더욱 쉬워졌다.
다이얼과 연결된 와이어 한줄 안에는 0.1mm, 0.003inch의 49개 가닥이 꼬여 있어 굉장히 튼튼할 뿐 아니라 와이어가 신 끈 부분만이 아니라 발을 감싸듯이 신발 내부로 연결되어 있어 다이얼을 돌리는 순간 발에 착 감기듯 놀라운 밀착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뛰어난 방수 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소재로 언제나 뽀송뽀송한 발의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은 물론 세계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트렉스타의 신발창 브랜드인 하이퍼그립(HYPERGRIP) 브랜드의 밑창을 사용해 접지력까지 높였다.
트렉스타 권동칠 사장은 “코브라 630 고어텍스 트레킹화는 한손으로 간편하게 다이얼을 풀고 조여 자신의 발의 컨디션에 맞게 신발의 타이트하고 넉넉한 정도의 폭을 쉽게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전후 어떤 상황의 발 상태의 변화에도 항상 최적의 상태로 편안하게 감싸준다”며 “누적판매 100만켤레의 신화처럼 코브라 630 고어텍스 신발도 제 2의 백만신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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