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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개혁/석유공사] 해외광구 확대… 자립경영 토대 마련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의 전량을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등 2%에도 못미치는 자주 원유 공급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의 유망한 광구에 참여하고 2억 배럴의 가채매장량을 확보해 세계 50위권 석유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륙붕 외국합작선을 유치하고 공동 사업참여 및 사업조정을 통한 위험분산을 추진할 계획이다.석유공사는 또 추진사업에 쓰이는 재원의 대부분을 정부에 의존하고 있는 경영시스템을 자립경영 체제로 바꾸기 위해 국내 대륙붕 개발의 경제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래 V 가스전 확인매장량을 조기에 개발하고 추가 매장량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한다. 시추선 운영비를 절감하고 벤치마킹을 통한 시추선의 성능을 향상시켜서 시추선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2000년대 중반에 3차 비축기지 건설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축소가 우려됨에 따라 축적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신규사업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해외비축시설의 건설사업에 참여해 건설사업의 수익사업을 창출하고, 석유거래시장을 개설해 석유정보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또 중국 등 동북아 석유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를 석유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한다. 석유시황을 이용한 원유트레이딩과 LPG 수출입사업을 정례화해 석유트레이딩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최고 경영자에게 듣는다] 羅柄扇 사장 한국석유공사는 무엇보다도 사람이 중심이 되어 변화화 혁신을 추구하고 지식경영을 실천하도록 힘쓰겠다. 이를 위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석유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해 국가재정 부담을 완화하겠다. 즉 석유부존이 입증된 대륙붕에서 석유탐사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추가매장을 조기에 확보하고 해외석유개발사업에는 개발·생산광구의 참여를 확대해 자주 개발원유를 확대하겠다. 「공기업도 수익을 내지 못하면 반드시 도태하고 만다」는 각오로 동북아 국제석유물류 중심기지로서의 석유거래시장을 개설해 석유트레이딩을 통한 수익창출과 이를 위한 석유정보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부가수익을 창출할 것이다. 또 전자상거래 등 공사의 핵심역량과 사업환경에 적합한 신규 수익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기업가 정신에 입각한 도전정신을 권장하고 능력에 따른 보상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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