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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서울 방이동 `삼일가든'

서울 송파구 방이동190-6 잠실올림픽공원 옆의 전통 한식당 삼일가든(대표 윤영중)은 비방의 양념으로 24시간을 재웠다가 먹기 알맞게 구워주는 한우 왕갈비 전문점으로 알만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름난 집이다.삼일가든의 왕갈비는 1등급 한우 갈비를 재료로 경력 20년의 주방장 고성구씨가 「1급비밀」이라는 18가지 양념에 24시간을 재워 갈비의 감칠맛을 내는 데 있다는 것이 주인 윤씨의 자랑이다. 특히 이 집에서는 갈비와 더불어 내주는 간장·된장등 각종 장류를 시장에서 사서 쓰지 않고 집에서 전통방식으로 손수 담근 것만 쓰기 때문에 맛이 한결 담백하고 구수하고 깔끔하다. 위치도 사람들이 자주 찾는 올림픽공원 옆에 자리잡아 가족동반 손님이 많고, 단골중에는 코미디언 백남봉씨, 삼성농구단 김현준감독, 왕년의 축구스타 이회택씨등도 있다고 한다. 1층에 1개, 2층에 3개등 4개의 넓은 객실에 약300명을 받을 수 있으며, 승용차 40대 수용규모의 주차장도 있다. 값은 왕갈비 1대(350G) 2만원, 특선양념갈비 3대(1인분) 1만2,000원. 갈비 외에 등심·주물럭도 있고, 식사로는 4,000원씩 받는 구수한 시골보리밥·소고기국밥이 있다. (02)422-7556~ 7 【황원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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