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陳정통, ‘DTV전송방식’ TV토론등 합의

정보통신부와 방송 3사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디지털TV 전송방식과 관련, 빠른 시일 내에 해외실태 공동보고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또 시민단체까지 참여한 공개 방송토론회와 비교테스트를 검증하기 위한 중립적 기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오전 방송3사 사장단과 모임을 갖고 디지털TV 전송방식을 둘러싼 논란을 조기에 마무리짓기 위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최근 20여일간의 조사를 마치고 지난 16일 귀국한 디지털TV 해외실태조사단의 조사결과에 대해 TV토론회와 워크숍 등을 거쳐 공동보고서를 작성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이동수신이 가능한 유럽식의 비교우위를 주장하는 MBC측의 비교테스트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중립적 검증기관을 설치하는데 합의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합의에도 불구하고 디지털방송 전환일정 등 주요 핵심 사안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 당분간 논란이 쉽게 가라앉기 힘들 전망이다. 진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송방식 논쟁 종결까지 광역시 지역의 디지털방송 전환을 연기해 달라는 방송3사의 요구에 대해 “당초 결정된 디지털방송 전환일정을 지켜야 한다”며 이를 거부했다. <정상범기자 ssa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