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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중소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과금 할인과 세무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비즈(BIZ) 4 V2’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카드 BIZ 4 V2는 건강보험료 등 4대 보험료, 손해보험료, 전기료, 인터넷 사용료, 코스트코 등 개인 사업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5대 업종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월 100만원 이상 카드 이용 시 가맹점 매출대금의 입금을 기존보다 1~2일 단축하는 ‘가맹점대금 지급주기 단축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신용카드 이용 내역 중 부가세 환급대상이 세무회계 시스템에 자동으로 연결돼 가맹점주가 별도로 증빙을 모아두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세무신고를 할 수 있으며, 매월 250건의 전자세금계산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6%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인점·음식점·주유소·병원·약국 등에서는 1.2%를 할인해준다. 모든 영화관에서 3,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용 2만8,000원, 해외겸용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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