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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와이솔, 신규 거래선 확대 가속”-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4일 와이솔에 대해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SAW 필터(Filter)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업체들의 공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의 주요 거래선인 삼성전자 외에 신규 거래선으로의 진입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혜용 연구원은 “와이솔은 일본업체와 경쟁하는 국내 유일의 SAW필터 업체”라며 “3G, 4G 네트워크가 확대될수록 휴대폰의 SAW 필터와 듀플렉서(Duplexer)의 탑재량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SAW 필터와 듀플렉서 시장 규모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각각 연평균 3%, 25% 성장할 전망이라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와이솔은 2008년 6월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이후 원가 구조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SAW Filter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SAW필터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업체들의 공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의 주요 거래선인 삼성전자 외에 신규 거래선으로의 진입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2분기부터 ZTE, Foxconn, Huawei 등으로의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와이솔의 SAW 필터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된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1분기부터 스마트 TV 및 3D TV에 적용되는 블루투스(Bluetooth) 모듈을 납품하기 시작하여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측면에서도 다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올해 삼성전자가 3D/스마트TV 800만대를 판매할 경우, 250억원의 블루투스 모듈 매출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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