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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조크] 아들에게 쓰는 편지


I am writing this slow because I know that you can't read fast. Your sister had a baby this morning but I haven't found out what it is yet, so I don't know if you're an aunt or an uncle. If the baby is a girl, your sister is going to name it after me, she's going to call it Mom. PS, I was going to send you some money but the envelope was already sealed 네가 빨리 읽지 못할 테니까 이렇게 천천히 편지를 쓴다. 오늘 아침 네 누나가 아이를 낳았는데 아직 손녀인지, 손주인지는 모른단다. 그래서 네가 삼촌이 될지, 고모가 될지 도 알 수 없구나. 만약 손녀라면, 네 누나는 내 이름을 쓰기로 했다. 그러면 '엄마'라구 부르겠지. 추신. 네게 돈을 보내려고 했는데, 벌써 봉투를 붙여 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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