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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조사, 중국 진출 기업 매출 10% 이상 증가,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 186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성과 및 애로실태’를 조사한 결과, 작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10%이상 늘었다고 응답한 기업이 61.8%에 달했다. 이 가운데 30%이상 매출이 증가했다는 기업도 24.2%나 됐다. 반면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기업은 12.9%에 그쳤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10%이상 매출이 신장했다는 대기업의 응답비율이 82.8%로 중소기업(56.7%)에 비해 훨씬 많았다. 한편 올해 기업경영에 가장 큰 부담요인으로는 ‘임금상승ㆍ노무관리’(28.2%), ‘원자재ㆍ부품난’(25.2%)을 많이 꼽았다. 오천수 대한상의 북경사무소장은 “중국진출 국내기업이 이뤄낸 경영성과는 중국경제의 역동성에 맞춰 우리 기업들이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면서 “향후에도 기술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소득상승과 내수확대를 이어가는 중국 시장을 꾸준히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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