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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靑, 대기업 1대1로 만나 투자 독려

윤진식 수석, 10대기업과 내달 민관 합동회의 주목


SetSectionName(); [단독] 靑, 대기업 1대1로 만나 투자 독려 윤진식 수석, 10개 대기업과 내달초 민관 합동회의 주목 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청와대가 대기업을 1대1로 직접 만나 투자를 독려하고 나섰다. 상반기에 집중된 정부의 재정투자 능력이 소진되면서 하반기 민간투자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경기회복의 불씨가 꺼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대기업들은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선별적으로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 민간투자가 살아날지 주목된다. 25일 청와대와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윤진식(사진) 청와대 경제수석은 지난주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동안 10개 대기업의 투자를 책임지는 사장급 이상 고위관계자 등을 1대1로 직접 만나 "정부의 경제회복 정책에 부응해 투자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윤 수석이 대기업 그룹의 투자를 책임지는 구조조정본부장 등 사장급 이상 고위관계자를 만나 투자를 요청했다"며 "앞으로 중견기업ㆍ중소기업들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이 만난 대기업은 삼성전자ㆍLGㆍSKㆍ포스코ㆍLSㆍKTㆍSTXㆍ한진ㆍ한솔ㆍ현대차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윤 수석은 대기업들의 투자부진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투자확대를 주문하는 동시에 기업들의 투자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상반기의 재정투입은 일자리와 경제회복을 위한 민간투자를 끌어오기 위한 마중물"이라며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서민대책은 재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이 나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와 정부는 기업들이 발벗고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기업환경개선책을 마련해 오는 7월2일 민관합동회의 때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과 재벌 총수가 세 번째 만나는 자리로 '투자확대'를 주제로 논의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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