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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심부름 NO! 정직원처럼 일해요

글로벌 인재육성 사관학교 한국암웨이 인턴십<br>회의·출장·프로젝트 참여 등 똑같은 환경서 근무<br>맞춤교육으로 실전 바로 투입… 경쟁률 150대1

한국암웨이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미국 미시건주의 암웨이 본사 공장의 제조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암웨이

"3차례의 면접 끝에 마지막 인성면접에 들어가서는 계획에도 없던 랩으로 자기소개를 다시 했어요. 순간 면접장 안 모두가 깜짝 놀라며 저를 쳐다봤죠. 돌이켜보면 아찔하지만 그 때 용기를 긍정적으로 봐주신 것 같아요."

1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2011년 한국암웨이 인턴십 1기로 뽑힌 조용은(숙명여대 경영학과 08학번) 씨는 이듬해 암웨이 공채로 채용돼 현재 뉴트리라이트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당시 인턴십 과정을 떠올리며 "인턴으로 입사했지만 회사 구성원의 한사람으로 막대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업무 강도도 높아 인턴이라는 사실을 자주 잊곤 했다"고 말했다.

한국암웨이의 인턴십은 국내외에서 정직원 못지 않은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프로페셔널의 세계를 맛보게 하는 것으로 유명해 대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상당하다. 한국암웨이 관계자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주된 목적은 실제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을 정도로 창의적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유능한 젊은 인재를 키우는 것"이라며 "이 같은 목표 아래 인턴십 기간 동안 회의, 출장 등 암웨이 직원과 똑같은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한다" 고 강조했다.

이처럼 창의성과 열정 등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 글로벌 시장의 맞춤 인재를 키우는 것이 암웨이 글로벌인턴십의 목표이다 보니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29일 한국암웨이에 따르면 올해로 3기를 맞는 인턴십 모집에도 6명을 뽑는데 900여명이 지원해 15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졸 공채 평균 경쟁률이 88대1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3년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 한국암웨이는 인턴십 수료자가 총 16명이며 이 중 상당수가 현재 암웨이에 입사해 일하고 있다.



한국암웨이 글로벌 인턴십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Helping People Live Better Lives)'이라는 글로벌 암웨이의 철학과 비전에 따라 국내 젊은이들에게 보다 넓은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6월 말부터 투입된 3기 인턴 6명은 8월까지 마케팅ㆍ인사ㆍ전략기획ㆍ재무ㆍ연구개발 등 5개 분야에 배치돼 내년 출시 예정인 2030 여성 대상 제품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건강기능식품 센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헤어케어 브랜드의 신제품 론칭 세미나 준비 등에 직접 투입돼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암웨이 글로벌 인턴십은 7주간의 업무를 마친 후 마지막 한 주 동안 미국 미시간 주에 있는 본사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세계 각국의 암웨이 인턴들이 본사로 집결해 팀별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미국 본사에서 진행되는 잡 페어(Job fair)에 참석해 미국 본사 임원에게 본인 소개를 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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