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성공 스토리를 들어보는 '현장탐방 오늘'. 이번주에는 노후된 상하수도 관로를 특허공법으로 보수ㆍ보강하는 전문시공 기업 '아록ENG'의 최장환 대표를 만나 특별한 기술력에 대해 들어본다.
지난해 여름, 서울에서만 상수도관 두 곳이 터지면서 주택가와 도로가 물바다가 됐다. 상수도관 파열과 누수 중 30%는 노후화된 수도관이 원인이다. 아록ENG는 기존 보수업체와 달리 비굴착 보수공사를 진행해 땅을 파지 않고 노후한 매설관로 속에 보강 튜브를 삽입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이 방법은 시공성ㆍ신뢰성ㆍ경제성 면에서 장점이 많아 고객사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최 대표는 "다양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첨단장비와 신공법을 도입할 것"이라며 "안전시공, 완벽시공, 경제적 시공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시공공법을 선택하고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점은 1544-96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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