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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道 휴게소 6곳에 중기 전용매장 오픈
입력2011-12-01 11:00:54
수정
2011.12.01 11:00:54
휴&쇼핑, 중기청-도로공사-KT&G 3자간 협력, 화성·칠곡·원주 등 6곳 12월부터 운영개시
화성ㆍ칠곡 등 전국 6개 고속도로휴게소에 중소기업제품 전용 쇼핑공간이 문을 열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도로공사, KT&G는 1일 화성(목포방향)휴게소에서 중소기업의 국산제품 전용판매장인 ‘휴&쇼핑’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휴&쇼핑’에서는 유동고객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중심의 중저가 제품이 주로 판매된다. 대표적으로 등산레저/건강용품, 자동차용품, 완구/펜시용품 등을 꼽을 수 있다. 많은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주기로 제품을 교체 판매할 계획이다.
화성을 비롯해 원주, 인삼랜드, 고창, 칠곡, 진영 등 6곳에 마련되며, 다만 공사가 진행 중인 진영 휴게소는 내년 3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곳은 고속도로 여행객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휴식 및 쇼핑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속성유화 사진촬영 장소와 카페, 마사지 등의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자체 개발한 제품을 고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매장을 확보함으로써 제품홍보와 유통비용 절감으로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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