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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두산인프라코어·OCI 등 DJSI 대거 편입

삼성전기 전자장비·부품 부문 1위

다우존스가 선정하는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에 국내 업종별 대표 기업들이 대거 편입됐다. 이들 기업들의 경영 사례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일종의 표준으로 국내외에 제시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다우존스는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13 DJSI 국제 컨퍼런스를 열고 두산인프라코어와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OCI 등을 포함한 40개 업체를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선정했다.

DJSI는 단계별로 월드(World)와 아시아퍼시픽, 코리아(Korea)로 구성되는 데 아시아퍼시픽의 경우 이 지역 600대 기업을 평가해 상위 20%이내 우수 기업들을 지역지수로 편입시키게 된다.

우선 삼성전기는 전자장비ㆍ부품산업 부문 평가에서 세계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산인프라코어와 삼성중공업은 기계 및 전기설비 부문 편입 인증을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지난해보다 종합점수가 20% 상승했으며 특히 인재 육성 부문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OCI도 화학 부문의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OCI는 올해 기업공급망관리(SCM)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회사를 초청해 서플라이어즈데이 행사를 여는 등 경영전반에 걸친 각종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재신 OCI 사장은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으로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경제적 책임뿐 아니라 동반성장, 환경안전,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웅진케미칼은 DJSI 코리아 지수에 선정됐다. 웅진케미칼은 DJSI 코리아 섬유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지수에 편입됐다. 임우규 웅진케미칼 산업소재사업본부장은 "환경과 인간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는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DJSI는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의 투자평가사 SAM이 지배구조와 경제, 사회, 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해 글로벌 표준기업을 선정한 것으로 지속가능경영의 객관적인 지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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