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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국산 천일염 사업 '시동'

전남도와 가공·유통 투자협약

대상은 10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천일염 가공 및 유통사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국산 천일염사업에 나섰다. 대상과 전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시설 및 설비 투자금 198억원과 수매자금을 포함, 총 1,400억원을 신안군, 도초면 외 4개 지역(총 면적6만6,000㎡)에 투자해 전통 식품용 천일염 및 천일염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대상은 또한 지난 10월 말에 자본금 7억원을 투자해 ㈜신안천일염을 설립하고, 신안군 도초면에 약 1만6,500㎡(5,000여평) 규모의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을 짓고 있다. 천일염산지종합처리장은 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모아 세척, 탈수, 건조 등 가공하고 숙성 보관 및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통합 관리시설이다. 대상의 천일염산지 종합처리장은 내년 5월 준공예정으로 연간1만5,000톤 규모의 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박성칠 대상 대표는 "국산 천일염은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관계법에 따라 식품이 아닌 광물로 구분해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며 "청정원의 다양한 브랜드에도 천일염 사용을 확대해 2014년부터는 천일염만으로 연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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