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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이엔, 한국방송공사와 모니터링 시스템 공동개발 계약

엠바이엔, 한국방송공사와 모니터링 시스템 공동개발 계약멀티미디어분야 전문기업인 엠바이엔(대표 김광수·金光洙)이 한국방송공사(KBS)와 지상파 디지털방송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동개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KBS와 공동개발키로한 모니터링 시스템은 지상파 디지털 방송신호의 내용을 수신해 하드디스크등에 저장, 전체 방송시스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국제 기술규격인 미국의 ATSC(ADVANCED TELEVISION SYSYTEM COMMITTEE)방식을 채택,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수요에도 적극 대응발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 김광수 사장은 『2001년경 제품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개발 첫해 국내외 약 200만대, 40억원 규모의 시스템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측은 미국 ATSC방식 외에도 유럽방식인 DVB-T시장을 공략할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도 추진중이다.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8/28 20:3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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