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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혁신대상] 덕유, 첨단 금형 기술로 해마다 15% 이상 매출 신장

덕유가 생산한 금형 모습. /사진제공=덕유


지난 95년 설립된 (주)덕유(대표 류덕형ㆍ사진)는 프레스, 금형설계, 치공구 제작 등을 생산하는 금형ㆍ프레스 전문기업이다. 최신 기계 설비장비와 고도로 숙련된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각종 자동차 부품과 전자부품을 생산한다.

이 회사는 또 설계와 금형제작, 제품생산까지 자동화된 생산체계를 갖추고 LG전자 창원공장ㆍ인도법인과 미쓰비시, 펜월드 등과 협력사 등록을 체결하는 등 업계에서 선진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99년 프레스생산라인 등을 설치하면서 미국 스텐리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도어 전문 제작업체로도 승인받았다. 일본삼릉전기의 협력회사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CAD, CAM, 와이어커팅기, 연삭기, 선반, 밀링, 머시이닝센터(Maching Center) 등을 활용, 설계에서 금형제작 조립의 일관작업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고정밀도의 금형제작을 위해 국제 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1과 ISO2001, 환경경영체제인 ISO14000 인증을 받았다.

또 100PPM 품질혁신운동을 벌여 동종업계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매년 15% 이상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100PPM이란 제품 100만개 가운데 불량률을 100개(0.01%) 이하로 낮추기 위해 기업조직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품질개선운동을 말한다. 기존 금형공법을 개선하거나 소재선택에 변화를 주면서 현장에서 곧바로 개선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덕유는 올 들어 현대자동차 등에 자동차 부품 납품을 추진하는 동시에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금형제품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내 인력 양성과 품질안정, 부품 연구개발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류 대표는 "최근 국내 금형산업이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 내수부진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러시아 등 해외시장으로 적극 진출할 것"이라며 "금형은 기반산업인 만큼 지방정부 차원에서 금형협동화단지를 설립해 제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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