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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10억대 전원주택 조성

골프장에 10억대 전원주택 조성남서울CC 부지내 150가구 단지 건립 추진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신도시와 나란히 위치한 남서울 CC 내에 한채에 10억원이 넘는 고급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된다. 골프장내의 주택단지는 외국에서는 흔한 경우. 넓은 잔디밭을 항상 볼 수 있고 주변 수목이 울창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일부 수도권 골프장에서 골프장부지내의 야산 등을 활용, 단독 주택단지등을 추진중이지만 실제로 분양까지 이어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부동산컨설팅업체인 (주)케피씨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산운동 376-6일대 남서울 CC내 4만5,000여평의 부지에 대해 최근 건축 인 허가를 완료해 150가구 규모의 전원주택단지인 '남서울파크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지난 30여년동안 그린벨트처럼 건축행위를 크게 제한받는 '남단녹지'로 묶여 있던 곳으로 최근 건축제한이 일부 완화돼 전원주택단지를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케피씨측 설명이다. 이 곳에 들어설 전원주택은 필지당 면적이 200~5000평이다. 땅값은 평당 250만~350만원선. 들어설 주택은 유명 건축사무소인 간 삼종합건축사무소가 설계한 64,82,94평형 등 3가지 타입이 기본형이며 시공은 LG건설이 맡았다. 방배치등의 내부평면과 마감자재 등은 수요자의 선택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다. 300평규모의 부지에 82평형의 주택을 건립할 경우 총비용은 14억원정도가 소요된다는게 회사측 설명. 부지만도 매입할 수도 있다. 남서울파크힐에서 판교IC까지는 불과 3KM거리로 경부고속도로나 분당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남짓이면 닿을 수 있다. 차로 5~10분이면 분당신도시와 연결되기 때문에 교육, 쇼핑 등 생활여건도 나무랄 데 없다. 케피씨측 김희병사장은 "단지가 골프코스의 제일 끝 쪽에 접해있어 단지 양쪽으론 산이 둘러쌓여 있고 앞쪽으론 골프장이 내려보이는 등 주거쾌적성이 뛰어날 것"이라며 "지주분을 제외한 50여가구가 일반분양된다"고 말했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09/17 20:1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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