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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웅진코웨이, 7일만에 하락 반전

웅진코웨이가 7일만에 소폭 하락반전 했다. 웅진코웨이는 28일 오전 9시56분 현재 전일 대비 0.41%(150원) 하락한, 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극동건설 자금지원 우려가 해소됐다는 전망과 함께 6거래일째 지속 상승해 왔다. 이날 웅진코웨이의 하락은 최근 주가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성격으로,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긍정전망은 여전하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및 신규사업이 주도하는 성장국면이 재개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예정이고 높은 배당성향과 지속적인 주주우호 정책도 투자포인트”라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웅진코웨이가 향후 3년 간 연평균 10.7%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주력인 환경가전 사업의 순증 가입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화장품 사업은 기대 이상의 매출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며 “수처리 및 수출사업 등 신규사업도 시장확대와 M&A, 신규거래선 확보 등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은 강점인 동시에 중소기업의 저가공세 등과 같은 잠재적 리스크도 안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우려보다는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 ▦1만3,000명의 코디조직을 통한 월등한 서비스력 등에 보다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모회사의 차입금 부담과 부실 계열사 지원 가능성 등 그룹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현재 웅진홀딩스의 웅진코웨이 지분은 28.4%에 불과해 자금지원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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