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증권, 340억 규모 ELW 11개 종목 추가상장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28일 340억원 규모의 ELW(주식워런트증권) 11개 종목을 추가 상장한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제철, 삼성전자, 삼성전기,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두산중공업, LG전자, KB금융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Call Warrant) 11개 종목이다.

이번 상장으로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52개의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하는 365개의 ELW를 공급하게 되었다.

한편, 씨티증권은 내달 25일까지 총 상금 6500만원이 걸린 ELW 실전투자대회를 키움증권과 공동 개최하고 있다.

황재훈 씨티증권 파생상품팀 이사는 “이 대회를 기점으로 다양한 기초자산과 행사가격의 ELW를 발행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유동성 공급과 가격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티 ELW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itiwarrant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Citi ELW핫라인’(02-3700-0500)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