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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정생산회의 선언문 채택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유엔환경계획(UNEP) `제5차국제청정생산 고위급회의'가 29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박3일간의 일정으로개막됐다. 金大中 대통령의 화상 환영연설로 시작된 이날 대회에서는 지구환경보전을 위한청정생산체계 구축의 내용과 실천강령 등을 담은 `청정생산 선언문'을 채택했다. `지속가능한 개발이 인류 공동의 과제'라는 점을 강조한 이 선언문은 환경친화적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 청정생산의 개념과 원리에 대한 교육 등 구체적실천방안을 담고 있다. 선언문에는 UNEP 클라우스 퇴퍼 사무총장과 崔在旭 환경부장관 등 각국 대표 21명이 공동 서명했다. UNEP 청정생산 고위급회의는 지난 90년 영국회의를 시작으로 2년마다 한번씩 열리고 있는데 아시아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 이탈리아, 미국, 일본 등 13개국의 정부와 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청정생산(Cleaner Production)은 깨끗한 기술, 저오염 및 저공해 공정기술을 통칭하며 사후처리기술의 상대적 개념으로 사용된다. 발생된 오염물질을 처리하는 기존의 사후처리기술로는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없다는 면에서 청정기술은 생산 공정을 원천적으로 개선해 제조과정에서 오염물질배출 자체를 줄이거나 발생된 오염물질을 처리한 후 다시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있다. 선언문채택 후 계속된 토론회에서 UNEP 관계자를 비롯해 태국, 콜롬비아, 바레인, 헝가리, 캐나다 등 6명의 대표들이 나와 지역별로 청정생산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30일 분과회의에서는 식품산업, 중소기업, 마케팅 및 매체 등 관련업계와 서비스분야에 걸쳐 청정생산과 환경친화적 경영체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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