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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하반기 벤처 공동투자설명회 지상IR] 에이치케이이카㈜

에이치케이카㈜(대표 김영환)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용 블랙박스기술을 개발ㆍ상용화한 전문기업이다. 현대ㆍ기아자동차 사내벤처 1호로서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이 주축이 된 이 회사는 이 분야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스마트카드 솔루션 분야 개발에 다년간 참여해 온 개발진들을 확보하고 있다. 2000년 7월 사내벤처로 시작해 2년 6개월간 현대ㆍ기아 벤처프라자에서 창업보육과정을 거쳐 올해 3월말 정식법인으로 설립됐다. 이 회사의 주력인 자동차용 블랙박스(운행정보관리시스템)는 사고 발생까지의 차량 주행정보와 충돌정보, 운전자 조작정보를 기록하고 이를 분석하여 사고원인을 해석하는 시스템이다. 자동차 생산메이커 입장에서는 안전도를 높이는 차량개발에 원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해보험사는 사고원인 규명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국가전체적으로는 사고율을 낮출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연구소를 통해 시제품개발과 테스트가 완료된 상태이며 양산을 준비중이다. 이외에도 디지털운행기록계, 유량적산 계측기, 자동차형 스마트카드 단말기를 개발완료하고 양산을 준비 중에 있다. 자동차용블랙박스는 현재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진행중인 세계 국제규격 제정에 참여함과 동시에 이에 부합하는 제품 기능 향상 등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모듈타입은 2004년부터 시판할 계획이며 주문자상표부착(OEM)으로 현대 모비스에 납품하고 이를 통한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02)3662-0972 <박연우(문화부차장)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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