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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9가구 대단지 한강조망 가능

1,689가구 대단지 한강조망 가능□입주단지순례 - 금호동 대우아파트 오는 10월께 입주자를 맞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 대우아파트는 1,689가구의 대단지로 한강을 바라볼 수있고 공원을 끼고있어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12~24층 17개동 규모의 이 아파트는 한강변에서 300여㎙ 거리의 오르막에 위치해있어 한강전경을 시원스레 바라볼 수있다. 단지앞에는 달맞이봄공원이 조성돼있다. 다만 각 동들이 조밀하게 배치돼 다소 답답한 느낌을 주는게 흠. 지하철3호선 옥수역과 금호역이 걸어서 5~8분거리이고 강변북로를 쉽게 탈수있다. 2개의 초등학교와 옥수중학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나, 고등학교는 버스를 타고 통학해야 한다. 단지 주변에 압구정동·명동의 백화점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분양권 거래는 꾸준한 편. 특히 30평형대는 한강조망권을 갖춘 물건이 많아 인기다. 현재 프리미엄은 24평형의 경우 2,000만~8,000만원, 33·34평형은 1억5,000만~1억7,000만원, 44평형은 2억3,000만~2억5,000만원 정도 붙어있다. 물건은 넉넉한 편. 이지역 연세공인측은 『24평형은 가격이 오를대로 올라있지만, 나머지 평형들은 아직 2,000만원가량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전세는 24평형의 경우 물건이 부족하다. 30평형대와 44평형은 여유가 있는 편. 전세가는 소형아파트 위주로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입주전까지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게 이지역 중개업소들의 분석이다. 민병권기자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09/17 19: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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