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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이철영·서태창(사진)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철영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1986년 현대해상으로 자리를 옮겨 자동차, 재무관리, 경영기획부문 담당임원을 역임했다. 서태창 신임 사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1979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1986년부터 현대해상에서 장기, 재경, 기업보험 부문 담당 임원을 거쳤다. 이밖에 개인영업부문 김호영 전무와 보상부문 이영문 전무, 직할보험과 홍보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박찬종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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