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은행의 류리강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19일 “지준율 인하 폭이 예상보다 훨씬 크다”면서 이 때문에 은행 유동성이 넘칠 것“ 이라며 ”이미 달궈진 (중국) 증시에 열기가 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 금리 인하 관측까지 나왔다. 매커리의 홍콩 소재 래리 후 중국 분석 책임자는 “정책 당국이 (성장 위축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며 “한 달 안에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인프라 투자 확대와 주택 거래 규제 추가 완화도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퉁 인터내셔널 증권의 홍콩 소재 후이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동성은 증시 열기를 부추기는 강력한 유인책“라면서 따라서 지준율 인하가 ”이 추세를 더욱 부추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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