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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 넘어 화학 사업 강화한다

허진수 부회장, GS칼텍스 새 비전 “에너지&케미칼 파트너” 발표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GS칼텍스가 화학 사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2014년 시무식에서 “비전은 막연히 좇아가는 꿈이 아니라, 도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반드시 실현해야 할 우리의 미래상”이라며 새로운 비전 ‘밸류 넘버원 에너지&케미칼 파트너(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를 발표했다.

허 회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지난 2000년 발표한 ‘종합 에너지 서비스 리더’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성과를 일궜지만 비전을 만든지 15년이 지나면서 경영환경은 물론 GS에너지 분리 등 사업영역도 달라졌다”며 “이에 지난 몇 개월동안 비전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수많은 고민과 논의를 거친 끝에 새로운 비전을 만들었다”고 새로운 비전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GS칼텍스은 새로운 비전에 ‘화학’을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담았다. 회사측은 “현재의 원유 정제 및 석유화학사업은 물론, 광의의 에너지 및 화학 분야까지 회사의 사업영역을 성장,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부회장은 이날 “올해의 경영목표는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이라며 “위기가 일상화 될수록 스스로의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만이 생존을 넘어 성장할 수 있다”고 임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허 부회장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로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전략적 대응 ▲공정 운영 최적화와 에너지 효율화 ▲세일즈 채널 최적화 ▲소통과 실행 중심의 조직문화 강화 ▲지속적인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달성 등 5가지 중점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허 부회장은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정신력, 악착 같은 실행력을 바탕으로 받드시 실행해 달라”며 “급박한 경영환경에서는 최고로 잘하는 것을 발굴하고 한 방향으로 가야하는 만큼 모두가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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