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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올해 회사를 빛낸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7일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저녁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올해 대외 수상 등으로 그룹을 빛낸 수상자와 가족, 노조위원장 등을 초청 격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선 153명의 대외수상자와 138명에 달하는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해 만찬 및 수상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가진 뒤 회사로부터 밀레니엄 힐튼 호텔 1박을 제공받았다. 박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대외수상자들이 회사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무한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95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이 행사를 마련, 노사간 화합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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