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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중 4명 "복권구매 한다"

이전보다 '늘었다' 39.6%

경기불황이 이어짐에 따라 직장인들의 복권 구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조사결과, 직장인 5명중 4명이 '대박의 행운'을 꿈꾸며 복권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남녀 직장인 1,213명을 대상으로 복권구매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응답자의 80.3%(974명)가 '구매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는 응답자 가운데 이전 보다 복권 구매가 '늘었다'는 직장인이 39.6%를 차지했다. '변함없다' 51.7%, '줄었다' 8.6%. 직장인중 절반 이상은 대박을 꿈꾸거나 마음의 위안을 삼기 위해 복권을 구매한다고 답했다. 복권 구매이유(복수응답)에 대해 '대박을 꿈꾸며'(57.6%)와 '마음의 위안을 삼기 위해서'(51.2%)라는 응답이 각각 과반수를 넘었고, 이어 '경제난의 이유'(36.9%), '답답한 마음에'(31.3%), '습관적인 구매'(13.6%) 등의 순이었다. 복권 구매횟수는 '주1회 이상'이라는 응답 비율이 58.7%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끔(10.8%) △주2회 이상(10.5%) △월1회 이상(10.0%) △주3회 이상(7.6%) △주4회 이상(2.5%) 순으로 조사됐다. 복권 구매비용은 '5,000원 정도'가 42.2%로 가장 많았으며, '10만원 정도'라는 대답도 0.2%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03일까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1,21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 하에서 최대 허용오차는 ±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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