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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2012년 국내 1위 될것"
입력2009-01-12 17:35:47
수정
2009.01.12 17:35:47
“오는 2012년까지 수탁액 90조원, 시장점유율 15% 수준의 국내 1위 자산운용사가 되겠습니다.”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임사장은 12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과 SH자산운용 간 통합 이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합병으로 주식과 채권, 심지어 머니마켓펀드(MMF) 등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의 출발이 가능해졌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최 사장은 이어 “BNP파리바그룹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우수한 운용 성과를 내 운용과 고객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국내 1등 자산운용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이번 회사 통합으로 8일 현재 전체 수탁액 28조2,924억을 기록, 삼성투신(65조2,081억원)과 미래에셋자산운용(59조5,304억원)에 이어 국내 3위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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