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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명품관, '톰 포드' 여성 매장 亞첫 오픈

갤러리아 명품관은 봄, 여름 매장 개편에 맞춰 내달초 명품 패션브랜드 ‘톰포드(Tom Ford)’의 여성매장을 아시아 최초로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107.5㎡ 규모로 들어서는 이 매장은 현재까지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에 로드숍 형태로만 운영돼 왔으며 백화점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지난해 12월 선보인 남성 클래식 셀렉트숍 ‘지.스트리트’에서는 미국 클래식 수트 브랜드 ‘마이클 바스티안’과 프랑스 수영복 브랜드 ‘빌레브레퀸’도 추가로 선보이고 ‘스테파노리치’와 함께 개발한 다양한 패션 PB(자체브랜드) 소품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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