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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STX그룹 부회장이 아시아 조정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STX그룹은 이종철(58ㆍ사진) 그룹 부회장 겸 대한조정협회 회장이 지난 17일 광저우에서 열린‘제28차 아시아조정연맹 총회’에서 제8대 아시아조정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 조정연맹은 한국과 중국ㆍ일본 등 29개 아시아 조정 회원국을 대표하는 단체로 임기는 2011년부터 4년이다. 이종철 회장은 “한국과 아시아에서 조정의 저변을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세부적 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잇달아 열리는 국제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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