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카드 10개월만에 채권발행

1년물 ABS… 선순위 5,250억·후순위 2,500억

LG카드가 지난해 카드대란이후 중단했던 채권 발행을 10개월만에 재개한다. 20일 카드업계와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LG카드는 이 달 28일 자산유동화증권(ABS) 1년물을 발행키로 하고 3대 국내 신용평가사들에게 등급평정을 의뢰했다. 발행금리는 AAA 회사채에 40bp(0.40%포인트)를 붙일 예정이어서 4%대 중반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LG카드가 발행할 ABS는 선순위채 5,250억원으로, 후순위채 2,500억원으로 구성된다. 신용보강을 위해 후순위 비중을 일반 ABS보다 10% 이상 높인 것. 후순위중 1,000억원은 LG카드에서 인수하고 1,500억원에 대해서는 산업은행이 보증을 통해 신용보강을 해주게 된다. 특히 이번 ABS는 국내 최초로 하나의 모(母) 신탁에서 모든 ABS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마스터 트러스트 방식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마스터 트러스트 방식은 하나의 모 신탁이 자신탁을 거느리는 형태라 ABS 발행 때마다 따로 신탁을 설립할 필요가 없다. 모신탁은 산업은행 신탁이 맡게 된다. /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