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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미기업 제3국 진출을 위한 회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16~ 18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미 재계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우리측 기업대표들이 미국 기업들과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는 방안을 제안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우리 기업들은 특히 반도체와 철강 등 양국의 통상 현안이 되고 있는 핵심 업종을 공동진출 및 제휴대상으로 삼아 중국과 동구권 시장 등에 진출하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전경련 관계자는 『경제환경이 개방화되는 추세인데 단 순히 한국과 미국간의 상호 투자나 제휴 관계를 논의하는 것보다 보다 더 넓은 시장인 제3국으로 공동진출하는 방식을 구체화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12차례 열린 한·미 재계회의가 양국 통상마찰을 둘러싼 현안을 주요 의제로 다뤄온 것과 달리 이번에는 보다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측도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미 양국에서 전자·정보통신·발전설비·자동차부품·증권·방위산업 등의 분야에서 16개 기업 대표들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 재계회의는 그동안 무역협회 산하 한미경제협의회가 주관해왔으나 올해부터 전경련으로 업무가 넘어왔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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