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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 올 순이익 148% 증가 623억원 달할 전망

14일 신한증권에 따르면 동양종금은 보유유가증권 가운데 데이콤 주식 211만493주를 LG에 매각, 1,055억원의 매각차익을 실현했다. 이에 따라 동양종금은 대우관련 대손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올 순이익은 전년대비 148%나 증가한 62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신한증권은 특히 올 결산실적을 감안한 예상주당순이익은 1,152원으로 현주가(3,900원)를 기준으로 보면 주가수익비율은 3.4배에 불과해 현재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송윤영(宋允榮) 연구원은 『성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주가양극화 현상에 따라 현재 종금업종에 대한 주가수익비율(14.7배)에서 50%를 할인한다 해도 동양종금의 주가는 최소한 8,000원이상의 가치는 있다』고 말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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