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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정치지도자] 함종한 국회교육위원장

한나라당 소속 함종한(咸鍾漢·55)국회 교육위원장은 31일『새천년은 힘의 지배가 아닌 두뇌를 통해 모든 것이 이뤄진 만큼 두뇌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시대발전 여부가 가려진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강원도 원주갑 지역구 3선인 咸위원장은 『그동안 우리는 농사를 불가측적으로 지어왔지만 새천년은 인터넷으로 가측적으로 농사를 짓게된다』며 『두뇌가치활용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식량문제를 비롯 군사,정보 등 모든 분야를 미국이 좌지우지하는 것은 미국이 정보를 잡고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두뇌 교육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咸위원장은 그동안 상지대대학원 신설을 비롯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학원 신설 원주대를 종합대학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학과증설과 부지확보 원주대를 강원대와 통합해 강원대 원주캠퍼스로 국립화를 추진중이고 한라공전를 단과대학(공과대학)으로 승격시키는 등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 온 정치인으로 평가받고있다. 그는 또 강원 과학고·원주공고 등을 유치하는 등 원주의 아들·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원주의 학교시설을 전국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우수교사 확보 등 교육환경개선에도 전력을 다했다. 강원도지사를 역임한 咸위원장이 지난 한해동안 72개 대학 또는 교육기관에서 「21세기 신문명」에 관한 특별강연 신청이 쇄도한 것은 그의 남다른 교육관 때문으로 전해졌다. 그는 특히 『원주의 자연환경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가치보상법의 법제화도 가시권에 올려 놓았다』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다른 지방과의 환경빅딜을 통해 대학타운 또는 무공해산업도시로 지역을 발전시킬수 있다』고 다짐했다. 咸위원장은 이어 『신라문화유적지로 세계적 관광명소가 된 경주처럼 원주에서 유출된 국보급 보물을 찾아 제자리에 세우기만 해도 원주는 세계적 고려문화 유적지로 개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주 출신으로 원주중·고교를 거쳐 서울대 농대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咸위원장은 지난 72년 서울대 농대 조교로 교육계에 투신, 상지대 부교수, 강원도지역 개발 평가교수를 지냈다. 그는 민정당 원내부총무, 정책위부의장, 신한국당 제3정책조정위원장 등 주로 사회·문화정책분야에서 일했다. 咸위원장은 현재 한국청소년 교육연구소 대표이사, 국회스카웃트 연맹 이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국회국립공원발전연구회 책임연구원 등 참교육과 관련된 단체에 몸담고 있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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