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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료↓ 연금·질병보험료↑

내달부터 연말까지 조정

SetSectionName(); 종신보험료↓ 연금·질병보험료↑ 내달부터 연말까지 조정 최형욱 기자 choihuk@sed.co.kr 오는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종신보험료는 내리고 연금과 질병보험료는 오른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생명보험사들이 보험개발원의 새 참조위험률을 반영해 연말까지 보험료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참조위험률은 보험 가입자의 사망ㆍ질병 통계를 토대로 만든 보험료 산정기준이다. 이에 따라 종신보험과 정기보험(보험기간이 정해진 사망보험)은 평균수명 증가로 사망률이 낮아지는 만큼 보험료가 5.4~10.9% 인하된다. 반면 연금보험과 질병보험은 질병 조기진단이 늘어나고 수명도 길어짐에 따라 보험료가 6.4~11.1% 인상된다. 가령 40세 남성이 '보험가입액 1,000만원, 종신 및 80세 만기, 보험료 20년간 납부'를 기준으로 할 때 보험상품에 따라 종신보험료는 3.0~7.4%, 정기보험료는 4.3~15.2%, 생사혼합보험(사망 또는 만기 생존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은 2.0~5.6% 인하된다. 반면 연금보험은 3.2~8.0%, 질병보험은 10.2~27.7% 인상된다. 이 같은 보험료 변동폭은 상품과 보험사에 따라 약간 달라질 수 있다. 생보사들은 10월1일부터 선보이는 새 상품에 변경된 참조위험률을 곧바로 적용한다. 기존 상품에 대해서는 보장성보험ㆍ저축성보험ㆍ연금보험 순으로 연말까지 적용한다. 질병보험을 주로 파는 손해보험사들도 10월부터 보험료를 조정한다. 따라서 보험료가 낮아지는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은 가입시기를 늦추는 것이, 연금보험과 질병보험은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채희성 금감원 생명보험팀장은 "생명보험협회나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보험상품을 비교해보면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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