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獨경제 1분기 0.2% 성장세 돌아서

독일 경제가 올해 1분기에 수출호조에 힘입어 0.2% 성장하면서 지난해 하반기 지속됐던 경기 위축에서 벗어났다.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는 이날 발간한 월보를 통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신장률이 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3분기 제로성장, 4분기 마이너스 0.2% 성장으로 간신히 경기후퇴를 면한 독일 경제가 일단 침체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분데스방크는 그러나 내수가 여전히 실망스러운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2월 제조업 주문이 1월에 비해 줄어드는 등 향후의 경기 여건은 1분기에 비해 더 나쁠 것으로 전망했다. 분데스방크는 또 유럽연합(EU) 안정·성장협약 개정으로 제재 관련 예외조항이 지나치게 많아짐에 따라 유로 회원국 공공재정이 악화되고 이것이 중장기적으로 경제에 부담이 될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베를린=연합뉴스) 최병국 특파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