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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 엄마가 당뇨환자면 자녀도 위험

을지병원 당뇨센터 김응진 교수팀은 『지난 1~8월까지 50세이상 당뇨병환자 2,559명을 대상으로 배우자의 당뇨병 유무를 조사한 결과 상당한 유전적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김교수에 따르면 부부모두 당뇨병일 경우 자녀가 걸릴 가능성은 6.433 0.17, 둘중 한사람만 환자일 땐 3.497 0.14로 큰 차이가 있었다. 특히 여자가 병을 갖고 있을 때는 남자가 앓고 있는 경우보다 유전확률이 2배이상 높았다. 하지만 진단나이가 40세 이전일 때와 40세이후인 경우, 체중변화가 많을 때와 적은 경우 등을 분석한 결과 비교군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02)970-8000 박상영 기자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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