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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나들이숲' 2010년 5월 개장

서울시, 바비큐 그릴 갖춘 가족 캠프존등 조성

내년 5월 중랑구 망우동에 바비큐 그릴 등 도심 속 캠핑 시설을 갖춘 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북의 대표 낙후지역인 중랑구 망우동 241-20일대 그린벨트에 조성되는 중랑생태문화공원(가칭)의 공식 이름을 ‘중랑 나들이숲’으로 확정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노후 불량주택, 무단경작, 분묘가 난립하는 그린벨트 18만㎡ 지역에 조성되는 ‘중랑 나들이숲’은 ▦청소년 문화존 ▦가족 캠프존 ▦생태 학습존 ▦숲 체험존 등 네 개 공간으로 꾸며진다. ‘청소년 문화존’은 주변 15개 학교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청소년 커뮤니케이션센터 및 상담실, 밴드 및 댄스 동아리방, 200개 열람실을 갖춘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다.‘생태 학습존’에는 농작물을 가꿀 수 있는 경작 체험장과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수생습지원 등이 조성되고 ‘숲 체험존’은 산림욕장, 참나무 관찰원 등이 들어서 산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전망이다. 특히 ‘가족 캠프존’은 도시공원으로는 처음으로 하루 최대 220명이 이용할 수 있는 3만7,000㎡ 규모의 캠핑 공간을 갖추고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숲 속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안승일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 ‘중랑 나들이숲’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해 조성되고 내부 공간 구성은 그 동안 서울의 도시공원에는 없는 특별한 시설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7일 오후 3시 오세훈 시장과 김기성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 나들이숲’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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