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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와 불멸의 색채화가들 갤러리] 콤포지션

콤포지션 (모리스 마리노 作1905년 21x28 셍 트로페 아농시아드 미술관)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화가들 갤러리] 콤포지션 콤포지션 (모리스 마리노 作1905년 21x28 셍 트로페 아농시아드 미술관) 관련기사 • 색채의 향연 “100년을 기다렸다” • 박진의원·이승한사장등 홍보대사로 나서 20세기 초 화가들은 폴 세잔의 영향을 받아 목욕하는 여인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이 작품의 인물 배치나 화면은 세잔의 욕녀와 마찬가지로 기하학적으로 엄격한 구도를 지니고 있다. 4명의 나부들은 정확히 계산된 구도에 의해 대칭으로 배치돼 있는 것. 하지만 모리스 마리노는 배경을 추상적으로 처리해 의도적으로 자연주의적 냄새를 배제하고 있다. 작품 제목을 인물과 무관하게 붙인 점도 이 같은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색의 밀도나 채색이 주는 강한 힘은 야수파의 전형적인 특징을 담고 있다. 입력시간 : 2005/11/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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