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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생명은 올해 광복절인 8월15일에 탄생하는 모든 신생아들에게 무상으로 어린이보험을 들어줄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한 달간 제공하는 ‘삼성 815신나라보험’은 이번 광복절에 태어나는 모든 신상아들에게 출생 후 3년 동안의 재해장해 보장과 각종 수술, 입원비를 지급하고 매년 출생 기념자금도 지원한다.
보험료는 삼성생명이 전액 부담한다. 쌍둥이와 다둥이의 경우에도 모두 동일하게 보장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삼성생명 콜센터(1588-3114)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담당 설계사(FC)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 청약서와 함께 병원에서 발행한 출생증명서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험가입 신청과 청약서 작성은 다음달 14일까지며, 보장 개시일은 다음달 15일로 일괄 적용된다. 별도의 계약심사는 생략하기로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삼성 815신나라보험’은 뜻 깊은 70주년 광복절에 태어나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라며 “이 아이들이 잘 성장해서 광복 100주년에는 대한민국의 기둥이 되어 달라는 의미에서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하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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