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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판문점 출장소 검토

관세청, 판문점 출장소 검토관세청은 남북간 육로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판문점에 출장소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날 국회 재경위(위원장 최돈웅·崔燉雄의원)에 출석한 김호식(金昊植) 관세청장은 『남북 육로교역이 예상되는 만큼 판문점에 서울세관 출장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X-레이등 통관물품 장비 설치는 검토하고 있지만 관계기관과의 협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자민련 이완구(李完九)의원은 자신의 남북정상회담 수행원 경험을 토대로 『남북경협이 빨라지면 물류비용 차원에서도 해상보다 판문점 등을 통한 「육로교류」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민족적인 남북교류라 해서 통관처리를 간이로 해서는 안된다』주장했다. 여야 의원은 이와함께 불법외환거래가 급증한 원인과 대책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또 민주당 박병윤(朴炳潤)의원은 『관세청이 무역수지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사치성 소비재 수입에 대한 적절한 관리 방안이 마련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홍길기자91ANYCALL@SED.CO.KR 입력시간 2000/06/22 18:0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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