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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미래 지도자의 꿈 키웠죠"

서울시 초등학교 전교회장 240명 합동 수련회

“21세기는 우리가 주인공!” 제27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합동 수련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구촌의 지도자가 돼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황재성기자

서울시내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240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앞장서 이끌어갈 지도자로서의 큰 꿈을 키웠다. 소년한국일보와 알리안츠생명이 함께 마련한 제27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합동 수련회가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동안 펼쳐졌다. 이정상 알리안츠생명 수석부사장은 개회식에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어떠한 어려움도 굴하지 않는 꿋꿋한 정신이야말로 지도자가 갖춰야 할 자세”라며 “그러려면 높은 이상과 꿈을 지니고 자신의 행동을 겸허하게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현석 소년한국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서울의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으로서 긍지를 갖고 그에 걸맞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슴에 깊이 새겨달라”고 격려했다. 김대성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격려사에서 “인류를 생각하는 큰 사람으로 성장하려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책을 많이 읽으며 봉사의 마음을 지녀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작은 것부터 솔선수범하는 한편 예절ㆍ용기ㆍ배려 등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저녁 어린이 회장들은 어린이문화예술학교의 마임 공연을 비롯해 캠프파이어, 대화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나라사랑을 주제로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또 30일 오전에는 체조와 달리기로 몸과 마음을 단련했으며 퀴즈게임으로 서로의 지혜와 상식을 겨뤘다. 이어 김준태 한국은행 과장의 ‘경제교실’, 한국리더십센터 안상렬씨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탐험가 최종열씨의 ‘도전 정신’ 등의 특강을 주의 깊게 들으며 내일의 지도자로서의 소양을 길렀다. 참가 어린이 회장들은 이날 오후 수료식을 갖고 수련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92년부터 해마다 봄ㆍ가을 실시해오고 있는 이 수련회에는 지금까지 8,200여명의 전교 어린이 회장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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