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발산동 '마곡지구 개발 후광' 기대감 확산

강서구청·출입국관리사무소·종합병원 부지 분양 임박따라

오는 2031년까지 개발 완료 예정인 마곡지구의 공공청사 용지와 병원용지 분양이 임박해지면서 내발산동 일대의 아파트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관공서 강서구청 이전과 출입국관리사무소 이전, 종합병원 부지 분양이다. 강서구청은 현재 청사를 마곡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예정 부지는 ‘우장산힐스테이트’와 6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다. 다만 강서구가 당초 이전하기로 예정했던 부지와 바로 옆 종합병원 부지를 교환해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한 상태며 이에 대한 서울시 결정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종합병원 부지 역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경쟁 입찰 방식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이대목동병원과 길병원ㆍ을지병원, 백병원 등이 마곡지구 내 병원부지 입찰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입국관리사무소도 마곡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로 옮겨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이전 일자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관공서 등이 이전하게 되면 직주근접형 주택으로서의 가치도 높아지는데다 종합병원 설립으로 주거 환경도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광명~서울 고속도로가 2014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외곽으로의 이동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길이 19.76㎞, 4~6차선 도로가 개통되면 이들 아파트도 도로 개통 효과로 인한 시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