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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올 첫 임협 돌입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12일 올해 첫 임금 협상에 나선다. 최근 3년간 임금 인상에 실패한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3.7% 인상안을 추진하기로 한 반면 사측은 동결을 주장하고 있어 양측의 첨예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올해부터는 은행권에서 처음 구성된 사용자단체가 사측을 대표해 교섭에 나선다. 은행연합회장이 사용자단체 협의회 회장을 겸직하고 5명의 은행장이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3.7% 인상안을 추진하되 인상률의 0.7%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하자는 입장이다. 또 신입직원의 초임을 삭감 전 급여로 원상회복시킬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용자단체는 경제와 금융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임금동결이 불가피하다고 밝혀 노사 협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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